한 해의 끝자락 11월의 이모저모

 

 

오랫만에 올려보는 일기 :)

 

 

 

 

 

역세권+붕세권에 사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붕어빵 파는 곳이 귀해져서 더 소중해.

아직도 6개를 2천원에 먹을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런 의미로 스타벅스 홀리데이 신상 케이크 7700원.. 야이C.. 국밥만큼 비싸기 있냐고요

 

 

 

 

등산하러 가다만난 식빵굽는 고양씨들이 너무 귀여워 찰칵.

하나는 치즈 식빵, 하나는 흑임자 식빵(?)

 

 

 

 

이런 귀여운 디테일을 나는 좋아한다.

식당 갈 때마다 탐나는 귀여운 고양이수저받침 ㅎㅎ

 

 

 

내가 너무 사랑하는 보라매공원

진짜 서울에 다양한 공원이 있지만 보라매공원을 뛰어넘는 공원이 있을까?

보라매공원은 어느 때이고 다 예쁘지만 특히 가을이 절정이다

돈주고 입장하는 곳만큼이나 예쁘게도 가꿔져있다

 

 

보라매공원만큼 예뻤던 용산구의 한 가을 주말.

(앗 아저씨 무단횡단하지 말아요~)

 

 

 

그리고 친구네 집들이로 마무리.

귀여움 우주 최강 뿌셨던 뽀로로 아이스크림과 이대 어느 맛집에서 가져왔다는 타르트는 정말 환상적었는걸,

 

날씨만큼 꽉차게 흘러가고 있다 11월-

얼마 남지 않은 연말까지 잘 매듭짓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