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돈' 관련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생겼다. 적당히 지출하고 적당히 적금하며 욜로까진 아니어도 행복하게 산다고 자부했는데.. 커다란 독에 깨진 소비구멍난 줄 모르고 살았던 나란 바보.. 내 인생 서른 막바지전에 값비싼 인생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분골쇄신 해보기로 했다. ​ 부자되지 못하는 가난한 습관은 버리고,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기로 했다. ​ 그 시작의 첫걸음은 '가계부 쓰기' ​ ​ 나에게 딱 맞는 가계부 DIY 모바일뱅킹 어플이나 뱅크샐러드같은 어플을 오랫동안 써오긴 했지만 사실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돈이 얼만 지 확인하는 정도지, 내가 사용하는 돈의 용처를 자세히 확인하진 않고 있다. ​ 자동으로 내 돈의 흐름을 정리해주는 현대의 편리한 서비스도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