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햅파이브 대관람차 야경 후기

 

 

햅파이브 대관람차 돈주고 갈만할까? 야경 후기, 운영시간, 비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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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1일차에 들렸던 햅파이브 대관람차!

과연 돈주고 갈만했는 지 후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원래 우메다 공중정원에 가서 오사카 전망을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라는 후기를 봐서 햅파이브 대관람차에 가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운영시간도 저녁 10시 너머까지 했기 때문에, 오사카에 늦은 오후에 도착한 나로써는 굉장히 좋은 코스였다.

 

오사카 헵파이브 대관람차(HEP FIVE観覧車)
- 운영시간:  오전 11시:00 ~ 오후 10:45
- 비용: 600엔 (단 주유패스있으면 무료. 5세 이하 무료)
- 휴관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휴관일과 관람차 운행상황이 나오니 아래 링크를 확인해볼 것!
https://www.hepfive.jp/

 

 

오사카여행 명소 햅파이브 대관람차 위치는 한큐 3번가, 오사카 JR(중앙역) 근처다.

오사카 중앙역 기준 도보 10분 정도가면 나오기 때문에, 시내 둘러보고 가기에 딱 좋은 위치다.

 

 

 

 

중앙역 가는 길에 신기한 풍경 발견.

마침 세븐틴이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해서 지하철 역사에 세븐틴 포스터로 도배되어있었다.

 

 

그리고 헵파이브 대관람차와도 콜라보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대관람차 타러가는 길에 세븐틴 내내 보임 ㅎㅎ

 

세븐틴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가보다. 사진찍는 현지인들 정~~~~~~~~말 많았다.

 

 

한국 할미는 어리둥절 ㅎ

 

 

가는 길에 JR역도 구경

 

내가 좋아하는 닌텐도 감성이 여기저기 묻어있다.

진짜 일본여행하는 느낌 물씬나서 너무 좋아 ㅎㅎ

 

 

여기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그랜드프론트를 들렸는데, 우리나라처럼 쇼핑몰 복합상가 꼭대기층에 저녁식사할 곳이 많은 것처럼 여기에서는 그랜드프론트 (혹은 주변에 쇼핑몰 루쿠아)에서 저녁식사를 많이 해결하는 것 같았다.

원래 오모니라고 해서, 여행책자에서 읽은 재일교포가 하는 분이 하는 식당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싶었는데..

일요일 저녁 9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결국에 못먹고 다른 곳 들림 ㅠㅠ

무슨일이야 일본사람들 안쉬어...? ㅇㅁㅇ

 

 

결국 자리가 있는 곳에서 먹은 #오야꼬 

이마저도 다른 메뉴가 다 떨어졌다고해서 어렵게 먹었다 ㅎ..무슨일이야

 

그 의미를 알고 먹으면 너무 섬칫한 오야꼬 ^^

 

햅파이브 대관람차 가는길

 

저녁을 해결하고 좀 걸어서 햅파이브 대관람차가 있는 쇼핑몰 도착

멀리서도 보이는 샛빨간 대관람차가 너무 예뻤다. 그리고 진짜 커보였다. 

(이때까지 대관람차가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 건지 자각 못함...지금 보니 건물 위에 있는건데도..)

 

 

 

오사카여행 명소 햅파이브 대관람차에 나도 탑승했다우.

 

 

 

 

저녁시간이라 본의아니게 대관람차로 오사카 야경을 보게되었다. 

다른 햅파이브 대관람차 후기를 찾아보니 노을질 때 타는 것도 참 이뻐보이는데, 다음에 탈 기회가 있으면 노을지는 풍경도 꼭 보고싶다. 

야경도 한번 볼만한 것 같다. 살짝 우리나라 광화문같은 풍경이 있음.

 

 

 

이날은 살짝 비까지 와서 조금 더 운치 있었다.

귀여운 일본 날씨 간판도 보이고 정말 아기자기한 풍경..

대관람차가 한 15분 정도 돌아가는데 그렇게 짧지도, 길지도 않게 오사카시내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오사카여행 햅파이브 대관람차 탑승 후기

 

오사카여행 햅파이브 대관람차 탑승 후기 총평

 

일본 오사카여행을 한다면 전체적인 풍경을 볼 겸 한번 가보는걸 추천한다.

 

주의할 점은 대관람차가 생각보다 무섭다.

약간 에버랜드 대관람차 느낌이 아니라 엄청 높은 곳에 가기 때문에 진짜 고소공포증없는 사람도 무서울 정도 ㅎㅎ 이거 애기가 탈 수 있으려나? 

심신미약자들은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다. 특히 가장 꼭데기 구간에서 진짜 숨도 못쉬고.. 덜컹하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진짜 후덜덜.......ㅎㅎ 야경 보기에는 그래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