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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후기 티켓 유의사항 대기시간 포비든 저니 등 꿀팁 대방출 본문

◇ 해외 여기저기/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후기 티켓 유의사항 대기시간 포비든 저니 등 꿀팁 대방출

노마리뷰어 2022. 12. 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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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권으로 즐기는 USJ 후기


너무너무 가고 싶던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닌텐도 월드가 목적이었지만 다른 곳도 둘러보고 싶었기에 처음에 클룩으로 1.5일권을 구매했는데,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는 지 모르고(!) 티켓을 구매해 우여곡절을 겪었다.

 

 

※ USJ 티켓 1.5일권 구매시 유의사항

첫 날은 방문은 오후 1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둘째 날은 개장 시간에 맞춰 입장이 가능하다.

 

 

 

비행기가 저녁에 랜딩하는 시간대였으므로 매우 손해가 되는 그런 상황..

그래서 결국 기존 티켓 취소하고 2일권으로 구매했다는 스토리;; 유니버셜 1.5일권 구매하시는 분들 꼭 확인하구 가시길 ㅠㅠ

 

 

 

-

자 그럼 유니버셜로 출발!

 

유니버셜스튜디오역에서 내리면 짜라란~

예상은 했지만 그냥 인파를 따라가면 된다. 지도 필요없어!

 

 

USJ로 가는 길. 우리나라 놀부 브랜드가 보여서 신기했다 :)

 

 

평일 화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인기 있는 곳이어서 많다곤 하나 비정상적으로 많았는데.. 그 이유는 뒤에서 공개 ^-^..

 

 

어쨌든 닌텐도 월드를 목표로 하고 왔던 나는 닌텐도 월드 전용 입장티켓이나 마찬가지인 정리권을 확보하려고 했는데,

어플에 있는 예약권은 부킹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테마파크 내 지정된 곳에 가서 실물로 정리권을 발급받아야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인기로 인해 내가 갔을 때는 이미 자리가 없었고, 그나마 예약 추첨제라는 것이 있어서 시도해봤다.

 

*추첨제는 시간대에 따라 예약을 걸어놓고 그 자리에 캔슬이 나면 내가 그 자리를 확보하는 것인데,

실상 그렇게 힘들게 얻은 자리를 캔슬할 일이 만무....결론은 당연히 떨어짐 ㅡ_ㅡ

 

 

일단 이때는 예약 걸어놓고 닌텐도 월드가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로 돌아다녔다.

 

굿즈가 진짜 장난아님..ㅠㅠ 굿즈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놀이동산보다 더 재밌었던 굿즈샵!

 

 

버섯돌이 귀여업!!!!!!!!

 

 

 

오랫만에 보는 헬로 키티 ㅎㅎㅎ

 

 

 

평일 화요일인데도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다!

나중에 오사카에 사는 일본친구를 만났는데 친구말로는 지금 오사카 이랏샤이마세 캠페인? 이라고 해서 자국민 대상 20% 티켓 할인을 진행하는 캠페인이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간다고 했다(ㄷㄷ)  근데 여기에 엔저 특수로 외국인 관광객 몰림 
+ 일본 공휴일 전날 이라는 정말 말도 안되는 옵션들의 대조합으로.... 정말 말도 안되게 사람들이 많고 어딜가든 대기줄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레스토랑도 대기시간에 무려 2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약을 걸어놓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서 걸어놓고 돌아다니다가 다시왔다.

 

 

스파이더맨 테마파크 근처에 있는 식당이었고 여기 대존맛..

너무 많은 기다림에 굶주려서 그냥 음식 분자이기만 되면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점점 지쳐갔지만 그래도 귀여운 모습에 다시 씨익 ^ㅡ^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만 먹을 수 있는 미니언즈 푸드셋트 먹고 싶었지만

대기줄 2시간..........ㅎ........진짜 어림도 없쥬?

 

 

그래도 12월의 USJ는 연말 느낌이 물씬-

 

 

 

 

저 멀리 보이는 닌텐도 월드.. 이 때 정리권 추첨 떨어진 것 확인해서 너무 슬픈 상태였음...ㅎ
이것 때문에 USJ 온 나같은 사람은 어짜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익스프레스 티켓 산 사람은 일찍 정리권 등록하거나 추첨 로또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음.

일본까지 가서 속 탈 필요 없이 그냥 무적권! 아묻따! 익스프레스 티켓 사면 된다.

과거로 돌아가면 고생할 필요 없이 저 티켓 사겠어...자본주의 순리에 따라..^^..

 

 

우선 아쉬운 마음 꾹 누르고 해리포터 테마파크로 이동해봄,,

 

 

역시 인기많은 해리포터 존

 

 

 

영화에서 많이보던 현상수배포스터 ㅎㅎ

 

 

생각보다 크진 않았지만 버터맥주도 팔고,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도 있고 해리포터 감성 느끼기 좋았다.
나중에는 영국 본토에서 해리포터를 느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음!

 

 

그리고 진------------짜 인기 많았던 해리포터 굿즈존

usj 어디가나 저 해리포터 스쿨룩으로 갖춰입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만약에 내가 다시 온다면 처음부터 여기서 해리포터 의상으로 딱 갈아입고 돌아다녔을 것 같음-!

 

일회성이라고 하기에 너무너무 예쁘고 평생 사진 기념이 되기 때문에 아까울 것 같지 않다 ㅠ

나도 극 내향형이지만 여기 안에서 코스프레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고 있음 정말 코스프레 안한게 후회될 정도임 ㅎㅎ

 

 

시간 상 놀이기구 하나 정도 탈 수 있을 것 가타서 포비든 저니를 타봤다.

 

 

포비든 저니도 대기시간이 한 90분 걸렸던 것 같다. (레스토랑 대기보다 짧은거 실화야?)

별점은 ★★★☆☆

3D 익스프레스이기 때문에 롤러코스터 타는 것 만큼 익사이팅하진 않지만

영화속 해리포터가 되는 간접 경험이 가능하고, 생각보다 실제같아서 몰입감 장난아님 ㅎㅎ

나를 비롯해서 탄 사람들 모두 엄청 소리지르고 아이처럼 좋아하면서 탔다.

시간이 남고 해리포터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타보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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