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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뉴욕행 이코노미석 후기(가격/기내식/서비스) 본문

◇ 해외 여기저기/미국

대한항공 뉴욕행 이코노미석 후기(가격/기내식/서비스)

노마리뷰어 2023. 6.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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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 있어 인생 처음으로 미국을 가게 됐다. 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결정!

대한항공은 10년 전 일본갈 때 타고 너무나 오랫만에 타는 것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제2터미널을 가는게 처음이었다는 사실 ㅇ_ㅇ!

 

 

 

그리하여 공항버스타고 처음으로 제1터미널에서 안내리고 제2터미널로 향하는데..

처음에 버스가 너무나 뺑뺑 돌아가서 정차할 생각을 안하길래 내가 깜빡하고 2터미널에 안내린줄 알았지 뭐야

(정말 옆게이트 가는 수준이라고 생각^^..)

 

 

 

 

 

그러고보니 코로나 이후 처음 해외 출국이었다.

공항에 그렇게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이제는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았다.

 

 

 

여기서 첫 번째 이슈 발생.

체크인할 때 길게 웨이팅하기 싫어서 대한항공 셀프 Bad drop(셀프 짐맡기기)을 하려고 했는데....

거의 3번을 기계로부터 빠꾸 먹었다 ㅡ_ㅡ

 

키오스크에 입력할 거 다입력하고 컨베이어에 짐을 올려놓을 때 빠꾸를 먹은 것인데,

상주하고 있는 직원분한테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다른 키오스크를 사용하라고 했다. 

다만 다른 키오스크에서도 똑같은 문제 발생...

 

 

 

나 기계치는 아닌데.........ㅎㅎ후

저 위탁수화물을 체크하는 센서가 매우 민감해서 조금만 바운더리 안에 안넣어도 삑~ 다른 키오스크 이용하라고 하고 차단을 박아버린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그냥 마음 편하게 대면 체크인하는 것을 추천...:)

 

 

 

대한항공 미국 뉴욕 비행기표 가격, 요금은?

참고로, 대한항공-뉴욕 직항 왕복행으로 끊은 가격은 대략 230만원대였다.

나는 급하게 출장을 잡아 "3일 내 발권 조건"으로 특가 비행기 티켓을 발권한 것인데,

아무기 그래도 특가가 200만원이라니..출장 아니였으면 내돈으로 결제하지 않았을 가격 ㅎㅎ..

다만 지금 기준으로 3,4개월 뒤 대한항공 비행기를 찾아보면 180만원대도 나오니,

역시 비행기 항공 저렴하게 사는 팁은 얼리버드로 일찍 끊기인 것 같다.

 

 

체크인을 하고 제 2터미널을 구경했다. 제법 사람이 많다.

 

 

오랫만에 해외여행나간다고 젠틀몬스터에서 선글라스도 샀다.

젠틀몬스터는 비교적 최근에 개장했다고 했다. 역시 핫해핫해 !!!!

 

 

 

참고로 젠틀몬스터 위치는 대한항공 제2터미널 토리버치옆이다.

 

 

 

이제 대한항공 탑승 출발 30분전!

설레설레

 

 

 

 

 

인천아 잘있어라~

비행기를 탑승하면 으레 그렇듯,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그 근질근질한 놀이기구 탑승했을 때의 스릴을 기대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 체력이 저질이 되는지 이륙하기도 전에 딥슬립..ㅎㅎㅎ

깨고보니 인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어느정도 잠이 깨었을 때 영화나 오디오를 볼겸 디스프레이를 켰다.

 

 

내기준 생각보다 콘텐츠가 부실해서 조금 예상 외 였다.

예전에 유럽을 갈때 핀에어 등의 저가 항공을 많이 탔었는데, 오히려 그런 항공사에 있는 콘텐츠보다 조금 부실한 느낌? 솔직히 플랫폼 UI도 너무 구려..

 

 

신규 콘텐츠도 뭐랄까 볼 것도 없었다.

 

 

 

아니면 신규 콘텐츠 자체는 나온 영화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

 

 

그나마 예능은 볼게 있긴 한데.. 뭐 그냥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다 떠나서 플랫폼 자체가 엄청 구식이라고 느껴졌다(타 항공사 대비)

 

 

 

 

 

대한항공을 타면 기본적으로 담요, 슬리퍼, 쿠션(허리/목받침)  등을 제공한다.

실 요런 것들이 막상 없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이 맛에 국적기 탄다 '-' 라고 합리화하고 싶다..

특히 나는 창가석에 앉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추워 담요가 필수였고,

슬리퍼의 경우 대다수의 미국 호텔에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매우 불편하므로.. 여기서 슬리퍼를 야무지게 챙겨가는 것이 하나의 팁임을 배웠음

 

 

 

가장 중요한 대한항공 기내식!

 

중간 석식은 무난무난.

사실 이제는 어떤 비행기를 타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그렇게 맛만 없지 않으면 비행기에서 중간중간 자다가 남이 차려주는 식사는 꿀맛~

물론 난늘 이코노미만 타기때문에 이코노미 기내식밖에 몰라 ㅎㅎㅎ

 

 

 

 

석식도 무난무난 나쁘지않았다.

 

서비스야 워낙 한국의 항공사들이 다른 어떤 외항사보다 친절한 것으로 유명하니, 코멘트할 것도 없었다.

비행시간은 원래 15시간으로 되어있었는데, 이날은 13시간으로 단축되어서 너무 편하기도 했다.

하늘길의 상황에 따라서 이렇게 기존 비행시간도 예정보다 단축될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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